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우승한 김세영(26)이 세계랭킹 11위로 도약했다.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에서 1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앞서김세영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장(파 71)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시즌 2승째이자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지난주 11위 유소연(29)이 12위로 내려왔다.
세계랭킹 1위는 박성현(26), 2위는 고진영(24)으로 변함없었다. 호주동포 이민지는 마라톤 클래식 준우승자 렉시 톰슨(미국)에 밀려 4위로 내려갔다.
5위 박인비(31), 7위는 이정은(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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