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하정우·마동석, 막아라 '백두산' 폭발
이병헌·하정우·마동석, 막아라 '백두산' 폭발
  • 뉴시스
  • 승인 2019.07.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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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49)·하정우(41)·마동석(47) 주연 영화 '백두산'이 촬영을 마쳤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월17일 촬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5개월의 장정을 끝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남북 사람들의 이야기다. 영화 '나의 독재자'(2014)를 연출한 이해준(46) 감독과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PMC: 더 벙커'(2018) 등을 촬영한 김병서(40) 촬영감독이 만들었다.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다. 그룹 '미쓰에이' 출신 탤런트 수지(25)와 배우 전혜진(43) 등이 함께 했다.

이병헌은 '리준평'을 연기했다.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한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비밀요원이다. 하정우는 백두산 폭발을 막는 비밀작전에 투입된 대한민국 폭발물처리반(EOD) 대원 '조인창'이다. 

마동석은 백두산 폭발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연구해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를 맡았다. 배수지는 조인창의 아내, 전혜진은 백두산 마지막 폭발을 막는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이다. 

후반 작업을 마무리한 뒤 올 겨울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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