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내각 지지율 49%로 4%P ↑…韓 백색국가 제외 55% 지지
아베내각 지지율 49%로 4%P ↑…韓 백색국가 제외 55% 지지
  • 뉴시스
  • 승인 2019.08.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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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추진 필요 34% 필요없다 24%
지난 2일 개각을 단행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맨 아래 가운데)가 새 내각 각료들과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0.08.
지난 2일 개각을 단행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맨 아래 가운데)가 새 내각 각료들과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0.08.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9%로 3주 전 조사 때보다 4%포인트 오른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2%포인트 떨어진 31%로 NHK의 새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NHK가 지난 2일부터 사흘 간 전국 18살 이상 남녀 22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한 1214명의 대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지하는 이유는 "다른 내각보다 좋을 것 같아서"가 47%, "실행력이 있기 때문'이 20%였다.

반대로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는 "인품이 신뢰할 수 없어서"가 35%, "정책에 기대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 31% 등으로 나타났다.  

아베 정권이 앞으로 가장 주력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6가지 선택을 물은 결과 사회 보장이 26%로 가장 많았고, 외교 안보와 경기대책이 18%, 재정 재건 12%, 격차의 시정 9%, 개헌 7%였다.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주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진할 필요가 있다" 34%, "추진할 필요가 없다"가 24%, "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가 34%였다.  

한국릏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서는 '지지한다'가 55%, '지지하지 않는다'가 8%, '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가 27%였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보장을 위한 연합에 일본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 22%, 반대가 32%, '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가 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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