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도 높은 계절, 여성 청결에 신경 쓰야
덥고 습도 높은 계절, 여성 청결에 신경 쓰야
  • 장원영 기자
  • 승인 2019.08.14 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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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 평소보다 기온은 30도가 넘고, 대기 중 습도가 두배 가량 높아지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이같은 고온다습한 기후는 각종 세균 번식을 활발하게 하고 불쾌지수를 높여 스트레스를 일으키기 쉽다.

높은 습도와 스트레스는 여성들의 면역력 저하에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면역력 저하로 인해 민감 부위의 냄새, 가려움, 분비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여성이라면 흔하게 경험하지만 요즘처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여성 민감 부위의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민감한 부위에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을 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올바른 관리법을 알지 못해 증상을 악화시키기 일쑤다.

이를테면 민감한 부위 세정 시 알카리성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해 대충 헹궈내는 것이다. 이는 질 내 산도 균형을 해칠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습도가 높은 여름철, 여성들의 민감한 부위의 관리를 위해 물이나 땀, 비에 젖은  옷이나 수영복, 요가복 등 젖은 운동복을 장시간 착용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 생리기간 전후나 대중목욕탕 이용 후,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됐을 경우 여성청결제를 주 1~2회 사용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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