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 일상생활 적응 방법
휴가 후 일상생활 적응 방법
  • 장원영 기자
  • 승인 2019.08.1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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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은 여름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며칠 동안은 졸리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 하루 종일 멍한 상태가 지속되어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이는 휴가 동안 흐트러진 생활패턴이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여름휴가의 후유증은 대부분 생체 리듬이 파괴된 것이 원인이다. 지장인들은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본래 생활리듬을 찾기까지 평균 2.8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가 중이라도 아침에는 될 수 있는 대로 평상시 기상 시간을 지켜 일어나는 것이 좋다. 특히 휴가 마지막 날에는 잠자리에 일찍 들어 숙면을 취한다.

여름휴가 후유증을 극복할 완충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휴가 마지막날 밤이나 다음날 개벽에 귀가 하기보다는 여유 있게 전날 아침 집으로 돌아와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상으로 복귀한 후 일주일간은 가능하면 일찍 귀가해 충분히 쉬고 잠을 규칙적으로 자야 한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도 유익하다. 출근날 아침에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 가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점심시간 후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휴가 후유증 극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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