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팬들을 새 체육관으로 초청했다. 27일 사연 접수를 통해 당첨된 20명과 함께 팬 투어를 즐겼다.
GS칼텍스의 홈경기장인 장충체육관으로 온 팬들은 선수들이 이용하는 구단 버스를 타고 경기도 청평 신규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체육관 도착 후에는 코트와 최신 웨이트 트레이닝 및 치료시설, 식당, 숙소 등을 둘러봤다. 이후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연습경기를 관람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팬들은 GS칼텍스 선수들과의 팬 미팅에 참가했다. 약 1시간 넘게 진행된 팬 미팅에서는 사인과 사진뿐 아니라 선수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비시즌 동안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앞으로도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2차 신규 체육관 팬 투어를 30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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