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만영화 탄생할까? 신과함께-인과연 8월 1일 대개봉
쌍천만영화 탄생할까? 신과함께-인과연 8월 1일 대개봉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8.07.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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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인과연이 한국영화 최초로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신과 함께-인과연은 지난해 11월 개봉해 1천4백41만명을 모은 영화 '신과 함께' 의 후속편이다.

만화가 주호민씨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는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방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1편을 제작한 김용화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하정우, 주지훈,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 시킨 저승 삼차사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한 명만 더 환생 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강림(하정우)은 원귀였던 수홍(김동욱)을 자신들의 마지막 귀인으로 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한다.
저승법 상 원귀는 소멸되어야 마땅하나 염라대왕(이정재)은 저승 삼차사에게 새로운 조건을 내걸며 강림의 제안을 수락한다.
염라의 조건은 성주신(마동석)이 버티고 있어 저승 차사들이 계속 실패하는 허춘삼 노인을 수홍의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저승으로 데려오는 것.
허춘삼 노인을 데리러 이승으로 내려간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은 성주신의 막강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 그러전 중 우연히 그가 천 년 전 과거에 해원맥과 덕춘을 저승으로 데려간 저승 차사 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간다.

  김용화 감독은 "출연 배우들을 모으기도 쉽지 않았다. 웹툰이 전 국민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한국형 프랜차이즈가 나와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무모한 시도를 했다”며 "아직 후반 작업이 다 되지 않아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1편보다 더 나은 영화를 만들고자 책임감을 갖고 노력했고 좋은 방향으로 영화를 완성시키겠다." 고 전했다.

신과 함께-인과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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