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영상으로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잔혹한 영상으로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9.1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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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사고·폭력·재해 같은 외상을 경험한 후, 다시 비슷한 경험을 했을 때 과도하게 불안해하는 질환으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경험 없이 자극적인 영상만 봐도 마치 자신이 그런 사건이나 사고를 겪은 것처럼 정신적 충격을 받고 심리적 외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학계에서 마련한 진단 기준에 다르면 영상 노출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 원인으로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자극적 영상이 외상에 준하는 충격을 줄 수는 있어 넓게 보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라고 해석할 수 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어린이·청소년이 가장 취약하다. 또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런 취약군은 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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