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 폭염에도 '백일홍' 만개
서울어린이대공원 포시즌가든 폭염에도 '백일홍' 만개
  • 뉴시스
  • 승인 2018.08.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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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중앙로에 위치한 '포시즌 가든'에 백일홍 10만여 송이가 활짝 피어있다.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중앙로에 위치한 '포시즌 가든'에 백일홍 10만여 송이가 활짝 피어있다.

 무더위속에서도 화사한 여름꽃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내 중앙로에 위치한 '포시즌 가든'에 여름꽃인 백일홍 10만여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앞서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내 꽃밭 1000㎡를 조성해 다양한 꽃으로 가득찬 '포시즌 가든'이라고 이름지었다. 이번 여름을 앞두고서는 백일홍을 이곳에 식재했다. 

 백일홍은 '꽃이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뜻이다. 무더운 날씨지만 꽃구경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러볼 만하다.  

 한편 포시즌가든 인근 산책로에는 '트릭아트'가 새롭게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문 고객안내센터앞에 위치한 '환경연못'에는 개구리왕자, 요정의 집, 미운오리새끼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캐릭터 조형물 10개도 새롭게 설치됐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여름방학과 광복절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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