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670명 신규일자리 토크콘서트 개최···'사상최대규모'
부산교통공사 670명 신규일자리 토크콘서트 개최···'사상최대규모'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9.10.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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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교통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인재채용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부산교통공사의 2020년 신규 일자리는 노사 합의로 증원되는 인원 540명과 정년퇴직에 따른 결원 130명을 합친 670명이다.
 
사상 최대규모로 신규인력을 모집하는 이번 채용은 그동안 통상임금 소송으로 대립, 갈등하던 노사가 서로 한발씩 양보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직원 540명을 증원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지방 공기업의 대규모 채용 소식이 전해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높다. 

부산교통공사가 1주일간 온라인으로 참석자를 모집한 결과 700명 모집에 4천482명이 몰리기도 했다.

당일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하는 취업준비생들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를 통해 콘서트 현장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인재채용 토크콘서트는 오전 10시 ‘부산시 청년정책 소개’에 이어 ‘블라인드 채용 관련 특강’과 ‘교통공사 현직 선배와의 생생토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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