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허재와 배우 전인화가 청춘 시절을 회상했다. 최근 진행된 MBN '자연스럽게' 녹화에서 허재는 인화 하우스를 처음 방문한다. 전인화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전인화가 "허 감독님"이라고 부르며 깜짝 놀라자 허재는 "옛날이랑 똑같은 것 같다"며 웃었다. 전인화는 "대학 때 뵙고 처음인 것 같아. 그 땐 결혼 전이었는데"라며 추억을 소환했다.
알고 보니 전인화와 허재는 중앙대 동문으로, 같은 캠퍼스에서 청춘 시절을 보낸 사이였다.
전인화는 "농구계 최고의 슈퍼 스타였다. 우리 둘이 같이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고 김종민에게 전했다. 김종민이 같이 인터뷰를 한 이유를 궁금해하자 전인화는 "그 때 나도 드라마 '장희빈' 하면서 떠오르는 샛별 같은 거였거든”이라며 수줍게 청춘 스타 시절을 고백했다.
허재는 "그 때도 캠퍼스에서 걸어오기만 해도 빛이 났다"며 미모를 극찬했다. 28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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