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박혜진' 여자농구 올림픽예선 최종엔트리 12명 확정
'박지수·박혜진' 여자농구 올림픽예선 최종엔트리 12명 확정
  • 뉴시스
  • 승인 2019.10.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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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사진 왼쪽)와 강아정.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사진 왼쪽)와 강아정. (사진 = WKBL 제공)

 2020년 도쿄올림픽 지역예선에 나설 여자 농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일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 농구 지역예선에 출전할 대표팀 12명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국내 최장신(198㎝) 센터 박지수(청주 KB국민은행)와 아산 우리은행의 주전 가드 박혜진, 용인 삼성생명의 주포 김한별 등 여자프로농구 각 팀의 간판 스타들이 최종 엔트리에 대거 포함됐다.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지역예선은 다음달 14~17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뉴질랜드, 필리핀, 중국과 함께 A조에 포함됐다. B조에는 일본, 호주, 대만, 인도가 속했다.

각 조가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개국은 2020년 2월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B조의 경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한국은 14일 중국과 첫 경기를 치른 뒤 16일 필리핀, 17일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대표팀은 11월4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한편 한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 2019 여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12명)

염윤아 강아정 김민정 박지수(이상 KB국민은행) 김한별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박혜진 김정은(이상 우리은행) 구슬(BNK) 신지현 강이슬(이상 KEB하나은행) 김단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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