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월드골프챔피언십 연장 승부 끝에 우승
로리 매킬로이, 월드골프챔피언십 연장 승부 끝에 우승
  • 뉴시스
  • 승인 2019.11.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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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1025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3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매킬로이는 잰더 셔플리(미국)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PGA 투어 통산 18번째 우승이다.

매킬로이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파에 그친 셔플리를 따돌렸다.

매킬로이는 우승상금으로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5000만원)를 받는다.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21)는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안병훈(28)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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