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정용화 "군 복무, 더 발전한 소중한 시간"
전역한 정용화 "군 복무, 더 발전한 소중한 시간"
  • 뉴시스
  • 승인 2019.11.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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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밴드 '씨엔블루' 멤버. 2018.03.02. (사진 = 트위터 캡처)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30)가 3일 만기 전역했다.

정용화는 이날 오전 부대 인근인 강원 화천군 간동면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정용화는 전역 소감에 대해 "여러분이 응원해준 덕분에 건강하게 군 복무를 잘 마치게 됐다"라며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군 복무 기간은 절대 헛되지 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중한 시간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다음 달부터 국내외 콘서트와 팬 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용화는 이날 팬들에게 "군 생활을 하면서 공연을 안 한지 오래됐다"라며 "틈틈이 노래 연습을 하긴 했는데 더 연습해서 최고의 콘서트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연기자로도 활동한 정용화는 현재 여러 편의 드라마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며 내년에 연기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2018년 3월5일 강원도 화천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정용화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2군단 702 특공연대에 자원입대했다. 702 특공연대는 육군 보병 중 가장 정예화된 특수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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