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9억6000만 달러(1조1179억원)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속편인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다음 달 11일 국내 개봉한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떠난 아이들의 이야기다. 아이들은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더욱 진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6종포스터에는 환상적인 케미로 전작 '쥬만지: 새로운 세계'를 전 세계 흥행길로 이끈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닉 조나스, 새롭게 합류한 대세 배우 아콰피나까지 6인의 멤버 모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빙벽을 오르며 특유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뽐내는 근육질 최강 리더 '닥터 브레이브스톤' 역의 드웨인 존슨은 이번에도 호쾌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잭 블랙은 히든맵 전문가 '셸리 오베론'으로 귀환, 유쾌함 가득한 열연을 예고한다. 약점이 많고 인내심도 부족해 어드벤처에 적합하지 않은 캐릭터 같지만,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지도 해석 능력과 분석력을 지닌 인물이다.
할리우드 스탠딩 코미디의 대가 케빈 하트는 무시무시한 동물들의 언어를 찰떡 같이 알아듣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무스 핀바' 역을 맡았다. 할리우드를 평정한 스타 액션 배우 카렌 길런은 댄스 격투 마스터 '루비 라운드하우스'다.
여기에 모든 운송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쥬만지 만능 해결사 '알렉스'(닉 조나스),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NEW 캐릭터 '밍'(아콰피나) 등 현재 할리우드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스타 배우들이 신선함 가득한 활약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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