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사회문제인 혐오 표현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논하는 토론장이 펼쳐진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혐오를 넘어 공존의 사회로 : 혐오 표현의 규제'를 주제로 한 '2019 한독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방심위와 독일 청소년 미디어보호 위원회(KJM)에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양국이 가진 고유 역사와 사회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혐오 표현 현상과 문제점을 이해하고, 양국 전문가들과 혐오 표현 예방과 대응 방안의 해답을 모색한다.
'한국과 독일의 혐오 표현 : 배경과 이슈'를 주제로 한 제1세션과 '혐오 표현과 규제 : 실태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제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상혁 방심위 위원장과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가 이번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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