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족 '뚜루루뚜루', 美원주민 언어로도 제작된다
상어가족 '뚜루루뚜루', 美원주민 언어로도 제작된다
  • 뉴시스
  • 승인 2019.12.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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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호 족 언어로 제작 계획
미국 월드시리즈가 열린 지난 10월25일 한국의 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아기상어 캐릭터가 워싱턴내셔널스의 팬들과 춤을 추고 있다. 워싱턴내셔널스는 동요 '상어가족'을 구단 응원가로 채택했다. 2019.12.3.
미국 월드시리즈가 열린 지난 10월25일 한국의 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아기상어 캐릭터가 워싱턴내셔널스의 팬들과 춤을 추고 있다. 워싱턴내셔널스는 동요 '상어가족'을 구단 응원가로 채택했다. 2019.12.3.

유아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의 동요 '상어가족(미국명 베이비 샤크)'이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의 언어로도 제작된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핑크퐁 측은 지난주 미국 애리조나 주 윈도 록 지역의 나바호 박물관 관계자와 만나 이같은 계획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현재 노래를 부를 성우를 찾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만 39억회에 달하는 '상어가족'은 특히 올해 창단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오른 워싱턴내셔널스가 구단 응원가로 이 노래를 채택하며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워싱턴 팀의 백악관 초청행사에서 '상어가족'이 흘러나오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힘나는 귀여운 노래(very powerful little tune)"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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