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움직이는 능력 약화 로코모티브 신드롬
몸을 움직이는 능력 약화 로코모티브 신드롬
  • 최민규 기자
  • 승인 2019.12.10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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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모티브 신드롬은 운동기능 저하 증후군을 말한다. 뼈 관절 근육 힘줄 인대 신경 등의 운동기관의 노화로 일어서거나 걷는 기본적인 동작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 혹은 다른 사람이나 도구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완화가 있다. 수명의 양보다 수명의 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오래사는 수명이 아닌 아프거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수명의 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 근감소증 등 60세 이상 남녀 모두에게서 통증의 90% 이상이 근골격계 부위에서 발생한다.

근골격계 통증은 옷입기부터 세수, 양치, 샤워, 식사, 화장실이용과 같은 일상생활활동 제한과 옷입기 주방일 세탁 외출 약먹기와 같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영향을 준다.

건강이 좋은 상태에서 갑자기 로코모티브 신드롬에 걸리지는 않는다. 서서히 즉, 서있고 걷고 뛰는 몸을 움직이는 능력이 점차 약화되는 것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 저체중 혹은 과체중, 격한 스포츠 활동, 통증의 방치 등이 원인이다.

로코모티브 신드롬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영양의 균형은 근감소증에 큰 도움을 주며, 로코모티브 신드롬 예방과 관리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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