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다시 대학로 무대로···연극 '보잉보잉'
강예빈, 다시 대학로 무대로···연극 '보잉보잉'
  • 뉴시스
  • 승인 2019.12.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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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강예빈이 연극 '보잉보잉'으로 돌아온다.

강예빈은 24일 서울 대학로 두레홀에서 열리는 '보잉보잉'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 공연으로 복귀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연한 후 6개월여 만이다.

'보잉보잉'은 바람둥이 '조성기'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이수' '지수' '혜수'를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강예빈은 섹시하고 엉뚱한 이수로 분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로 유명한 김성은이 지수 역을 맡는다. 정은성, 이정환, 이종구, 여신우 등도 힘을 싣는다.

강예빈은 "보잉보잉은 무대 공포증을 없애준 작품"이라며 "매일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행복하다. 보잉보잉을 보면서 한해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렸으면 한다"고 바랐다.

스위스 작가 마르크 카몰레티(1923~2003)의 동명 연극이 원작이며, 연출가 손남목이 번안·각색했다. 대학로에서 2001년 첫 선을 보인 후 총 관객 430만 여명을 모았다. 탤런트 안재홍, 김선호, 허정민, 안세하, 최영완 등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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