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 이어 리치 힐도 다저스 떠났다
류현진에 이어 리치 힐도 다저스 떠났다
  • 뉴시스
  • 승인 2020.01.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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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최대 950만달러 계약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좌완 선발 리치 힐(40)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리치 힐과최대 95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보장액은 300만달러이며 15경기 선발등판 등 옵션을 충족하면 950만달러를 받는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힐마저 다저스를 떠났다.

힐은 지난해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40세의 나이에 6월까지 경기에 나올 수 없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힐의 가능성을 보고 1년 계약을 제시한 것이다.

빅리그에서 여러 팀을 전전했던 힐은 2016년 다저스로 이적했다. 다저스와 2017년부터 3년간 4800만달러에 계약했다. 최근 3년간 27승14패 평균자책점 3.30의 성적을 올렸다. 통산 성적은 65승42패 평균자책점 3.82다.

한편, 미네소타는 우완 선발 호머 베일리(34)와 1년 최대 700만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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