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극장가, 한국영화·외화 스크린 전쟁...'스타워즈' 온다
새해 극장가, 한국영화·외화 스크린 전쟁...'스타워즈' 온다
  • 뉴시스
  • 승인 2020.01.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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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나쁜녀석들·히트맨·남산의 부장들등 개봉 잇따라

 새해에도 액션,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한국 영화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외화의 반격이 시작된다.

8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다. 북미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글로벌 수익 7억 달러(한화 약 8092억원)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비행선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액션을 펼친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로 흥행을 이룬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와 '카일로 렌'을 담당한 아담 드라이버는 전편보다 더욱 강렬한 모습이다.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등이 함께 한다.

새해 포문을 여는 블록버스터로 주목받은 '닥터 두리틀'도 8일 개봉한다. 대한민국 관객들을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만난다. 북미 개봉일은 17일이다.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 맨 슈트를 벗고 컴백하는 작품이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 엠마 톰슨, 존 시나, 옥타비아 스펜서,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즈, 쿠마일 난지아니, 크레이그 로빈슨, 랄프 파인즈, 마리옹 꼬띠아르 등 세계적 영화 배우들이 연기 및 보이스 더빙에 참여했다.디즈니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2020년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닥터 두리틀과 다양한 동물들과의 새로운 우정, 놀라운 케미스트리, 위험천만하고도 놀라운 모험, 압도적 스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 포문을 여는 블록버스터로 주목받은 '닥터 두리틀'도 8일 개봉한다. 대한민국 관객들을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만난다. 북미 개봉일은 17일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여행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 맨 슈트를 벗고 컴백하는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 엠마 톰슨, 존 시나, 옥타비아 스펜서,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즈, 쿠마일 난지아니, 크레이그 로빈슨, 랄프 파인즈, 마리옹 꼬띠아르 등 세계적 영화 배우들이 연기 및 보이스 더빙에 참여했다.

디즈니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2020년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닥터 두리틀과 다양한 동물들과의 새로운 우정, 놀라운 케미스트리, 위험천만하고도 놀라운 모험, 압도적 스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나쁜 녀석들: 포에버'는 15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게 된 마약 수사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가 자신의 파트너 '마커스'와 힘을 합쳐 일생일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가 주연을 맡았다. 스미스는 마이애미 경찰 소속 마약 수사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로 분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그의 영원한 파트너 로렌스는 '마커스'를 맡아 화려한 입담으로 구강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원년 멤버 조 판토리아노도 합류했다. 젊은 활력과 패기를 갖춘 신성 AMMO의 바네사 허진스, 알렉산더 루드윅, 찰스 멜튼이 출연해 최고의 시너지를 예고한다.

시리즈 창시자인 할리우드 스타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의 각본은 '제2의 쿠엔틴 타란티노'로 불리는 조 카나한 감독이 맡았다. 스타일리시한 서사와 빠른 속도감으로 정평이 나있는 그가 이번에도 특별한 감각을 발휘했다.

음악을 담당한 론 발피는 한스 짐머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영국 출신의 작곡가다. 액션뿐만 아니라 신나는 노래로도 정평이 나있는 시리즈의 특성을 이어받아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권상우·정준호 주연의 '히트맨'이 22일 개봉한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한다. 안재홍·강소라 주연의 '해치지 않아'가 15일 개봉한다. 망해가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동물의 탈을 쓰고 위장근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너무 많이 본 사나이'(2000) 이층의 악당'(2010) 등을 연출한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성민 주연의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22일 관객들을 만난다.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동물의 목소리가 들리게 된다'는 기발한 발상을 바탕으로, 동물과 소통하며 도심 속에서 역대급 팀플레이가 펼쳐진다. 이성민은 연기 인생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와 파트너 호흡을 맞추며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이병헌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은 1월 중 개봉한다. 영화 '내부자들'(2015)에서 호흡을 맞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은다.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함께 한다.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근현대사 중 가장 드라마틱한 해로 기억되는 1979년 청와대와 중앙정보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와 관계된 이들은 어떤 심리로 사건에 연관되게 되었는지 담담히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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