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 단국대 이승우 전공의가 당선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제22기 회장 선거 개표 결과를 통해 이승우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총 9670명 중 4023명(투표율 41.6%)이 참여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승우 후보는 찬성 3675표로 91.35%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승우 당선인은 "어려운 자리를 맡게 돼 부담감이 크지만,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더 많은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는 대전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 당선인은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로 2012년에는 서남의대 의학과 학생회장, 2013년에는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기획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년간 대전협 복지이사(20기), 부회장(21기)로 활동했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인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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