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요 가스시설 15,630곳 합동 안전점검 시행
부산시, 주요 가스시설 15,630곳 합동 안전점검 시행
  • 이은영 기자
  • 승인 2020.01.06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부산시는 겨울철 가스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2월 말까지 주요 가스시설 15,630곳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한국가스안전공사 및 가스공급자와 16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소와 충전소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집단에너지시설 등 주요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충전 및 판매업자의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경보기 등 안전장치 작동상태보일러배관용기 등 설비 관리실태 소비설비 점검 등 공급자의 공급자의무 준수 여부 비상연락망 확보 및 안전관리자 상시 근무 여부 등이다.

이 점검을 통해 주요 가스공급충전사용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제거하고 연료 공급자의 의무사항을 확인 및 강조하여 가스안전관리의 기초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취약계층에 대한 난방기기 등의 안전한 사용방법 홍보 및 계도로 시민에게 안전한 가스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고대시민 가스안전사용 캠페인 등 홍보도 강화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와 설 명절 등 겨울철 가스 사용량이 증가에 맞춰 안전점검을 강화할 것이며시민들께서도 가스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한국가스안전공사와 부산도시가스에서는 가스폭발에 대비해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051-888-4695), 한국가스안전공사(본부: 051-646-0019, 북부 : 051-503-0019), 부산도시가스(051-622-0019)로 신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