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메달 도전' 김현우,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
'3연속 메달 도전' 김현우,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
  • 뉴시스
  • 승인 2020.01.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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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우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8.15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우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8.15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32·삼성생명)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현우는 13일 전남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년 레슬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결승에서 김성엽(전북도청)을 상대로 9-0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직행 티켓을 놓친 김현우는 1, 2차전 선발전에서 우승해 다시 한 번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김현우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투혼의 금메달을 따냈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원동혁(한국체대)이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에서 우승했고,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는 송진섭(평택시청)이, 김상웅(평택시청)이 그레코로만형 87㎏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승철(삼성생명)은 남자 자유형 74㎏급에서 우승했고, 윤휘승(상무)은 자유형 79㎏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권혁범(삼성생명)은 자유형 86㎏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 자유형 55㎏급 김진희(서울중구청) 등도 대표팀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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