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앱'으로 가능해졌다
부산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앱'으로 가능해졌다
  • 강수련 기자
  • 승인 2020.01.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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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여기로' 앱 초기 화면 모습.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와 수거 수수료 결제가 가능해졌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여기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부산에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구·군 또는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유선으로 신고하고, 배출 품목 확인을 거쳐 현장에서 수수료를 결제해야 한다.

따라서 업무시간 중에만 신고할 수 있고, 수거일에 현장에서 담당자와 직접 만나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어 왔다.

앞으로는 간편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으로 배출신고를 무료로 할 수 있게 됐다. 또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거 수수료도 결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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