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부산서 '크루즈 페스티벌' 열린다
오는 8월 부산서 '크루즈 페스티벌' 열린다
  • 강수련 기자
  • 승인 2020.02.03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까지 5년간 '잇츠 더 쉽 코리아' 부산 유치 확정
4일 부산시·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 ㈜크루즈랩과 업무협약 체결
 '잇츠 더 쉽(IT'S THE SHIP)' 행사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오는 8월 부산서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 더 쉽 코리아(It's The Ship Korea)'가 펼쳐진다.

잇츠 더 쉽 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가 24시간 크루즈 선상에서 펼쳐지는 열정적인 축제 형식의 테마 크루즈 행사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4일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크루즈랩과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크루즈랩은 잇츠 더 쉽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항을 모항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매년 크루즈 선박을 운항한다.

올해 첫 운항을 시작하는 잇츠 더 쉽 코리아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부산서 출발해 일본 등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로로 진행된다.

선박은 1800명의 탑승할 수 있는 규모의 이탈리아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7000GT)가 사용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부산 크루즈 모항 시대를 여는 이번 행사가 부산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