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항암 치료와 병행하여 효과 기대 면역치료
각종 항암 치료와 병행하여 효과 기대 면역치료
  • 지태영 기자
  • 승인 2020.02.04 0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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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종양 환자의 완치를 위해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이 적용되고 있으나 이러한 방법으로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공적인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한 후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하여 있을 수 있는 미세 잔류암을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골격이 현재 많이 통용되고 있다. 이러한 견지에서 면역 치료는 상기 치료법에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질병의 재발과 환자의 생존율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악성 종양에 이용되는 면역 치료제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대표적인 약제는 인터페론, 인터류킨 그리고 GM-CSF가 있으며, 대개는 면역 치료제 단독으로 환자를 치료하기보다는 고용량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하고 나서 재발을 방지하는 보조적인 의미로서 많이 이용된다. 

이러한 면역 치료제를 사용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부작용일 것이다. 발열, 오한, 탈모, 전신 근육통 등을 호소하게 되며, 혈액내의 혈소판 수치가 감소할 수 있다. 

혈소판 감소로 인해서 면역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지만 세 가지 약제를 동시에 모두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고용량 항암 화학 요법 후 병행하는 면역 치료의 경우 4주 치료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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