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기관 매도에 2210선 후퇴…나흘 만에 하락
[마감시황]코스피, 기관 매도에 2210선 후퇴…나흘 만에 하락
  • 뉴시스
  • 승인 2020.02.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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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나흘 만에 내렸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27.94)보다 15.99포인트(0.72%) 내린 2211.95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23억원, 2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홀로 46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내렸다. 증권(-1.7%)의 낙폭이 가장 컸으며 운수장비(-1.34%), 금융업(-1.1%), 전기전자(-1.09%), 섬유의복(-0.96%), 종이목재(-0.85%), 제조업(-0.84%) 등이 크게 하락했다. 비금속광물(0.67%), 철강금속(0.37%), 전기가스업(0.33%), 서비스업(0.21%)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1.15%) 내린 6만400원에 장 마감했다. SK하이닉스(-1.19%), 현대차(-0.76%), 현대모비스(-1.28%), 셀트리온(-0.58%), 삼성물산(-0.43%) 등이 하락했다. 네이버(1.93%)와 LG화학(1.18%)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72.69)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672.63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50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87억원, 61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4%), 에이치엘비(-1.82%), CJ ENM(-0.55%), 스튜디오드래곤(-0.95%), 케이엠더블유(-2.97%), 휴젤(-2.01%), SK머티리얼즈(-0.24%)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펄어비스(1.12%), 메디톡스(0.29%), 헬릭스미스(0.74%)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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