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은 박물관 전시와 박물관 국제교류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박물관 외국어 단기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모집 분야는 '영어'로, 영어로 상설전시 해설이 가능하고 공익 봉사 및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내국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3월 3일부터 올 연말까지 주 사흘간 전시실과 학예연구실, 문헌 자료실 등에서 활동한다,
영어 해설 자원봉사 희망자의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직접 방문 및 우편(부산박물관 학예연구실 전시운영팀)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집 완료 후 17일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19일 단독면접을 거쳐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박물관 전시 운영 및 박물관의 국제교류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롭게 시행한다”며 “능력 있고 관심 있는 영어 전공자와 경력자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전시운영팀(051-610-71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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