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13일 국내 네 번째 매장인 이케아 동부산점을 공식 오픈을 앞두고 11일 오전 오픈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케아 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on) 대표이사는 “그동안 이케아 매장 방문이 어려웠던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이 이케아 동부산점을 통해 집을 사랑하고, 더욱 행복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홈퍼니싱 솔루션과 아이디어,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위치한 이케아 동부산점은 해운대, 부산시청 등 부산은 물론 울산과 김해 등 인근 주요 도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강점도 강조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실행한 100여 차례의 가정 방문과 연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타깃 고객층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부합하는 홈퍼니싱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가격대의 1만여 개 홈퍼니싱 제품을 제공하여 홈퍼니싱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손쉽게 작은 차이로도 큰 변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며, 노후 아파트가 많은 부산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수납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3월 5일까지는 무료로 가입 가능한 멤버십 프로그램인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빌리(BILLY) 책장, 회보그(HÖVÅG)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파놈(FANOM) 식탁 등 20개의 인기 제품을 20% 할인된 특별가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200만 원 이상 주방가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감사카드를 증정한다.
매그너스 노르베리 (Magnus Norberg) 이케아 동부산점장은 "이케아 동부산점의 문을 열고 부산∙경남 지역에서 더 많은 사람을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즐겁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매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서울,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최초의 매장인 이케아 동부산점은 전체 영업장 면적 4만 2,316㎡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홈퍼니싱 제품이 전시된 공간과 이케아 레스토랑, 무료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 공간 ‘스몰란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