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리츠 109호의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지난 2016년 7월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아파트로 LH가 이 주택의 매입·관리·운영 등 사업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공급 대상 아파트는 150세대 이상 단지의 전용면적 60㎡이하로 ▲남양주(1)·의정부(13)·수원(3)·용인(1)·화성(17)·평택(1) 등 수도권 총 36호 ▲부산(4)·울산(5)·김해(5)·창원(1) 증 부산 경남지역 총 15호 ▲대구 7호 ▲대전(1)·당진(10) 등 대전 충청지역 총 11호▲ 광주(1)·군산(4)·전주(15)·정읍(13)등 광주 전북지역 총 40호로 모두 109호다.
입주신청 자격은 2017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결혼한 지 5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1순위로, 만 40세 미만 청년을 2순위로 우선 공급한다. 예비 신혼부부도 입주지정기간 만료일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시세의 85~90% 수준이다. 임대관리비용을 제외하고, 임대료 인상없이 최초 계약조건으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희망자는 18일(수)부터 27일(금)까지 LH 청약센터(happly.lh.or.kr)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대주택 소재지나 세대수, 임대료 등 자세한 사항은 게시된 공고문이나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