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쏜튼 31점 합작' 국민은행, 4연승 질주…단독 1위
'박지수·쏜튼 31점 합작' 국민은행, 4연승 질주…단독 1위
  • 뉴시스
  • 승인 2020.03.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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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B국민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의 활약을 앞세워 64-55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KB국민은행은 20승(6패)에 선착했다. 또 아산 우리은행(19승 6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박지수와 쏜튼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KB국민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

박지수는 14점을 넣고 1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어시스트와 블록슛도 4개씩을 해냈다. 쏜튼은 17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4연패의 수렁에 빠진 하나은행은 10승 16패를 기록, 인천 신한은행(10승 15패)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하나은행 슈터 강이슬은 전반에만 15점을 몰아치며 활약했지만, 2쿼터 막판 왼쪽 발목을 다쳐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마이샤 하인스 알렌의 18득점 14리바운드 활약도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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