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퓨처스리그(2군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신이슬(28득점 8어시스트), 최정민(16득점 1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99-70으로 승리했다.
4전 전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퓨처스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남은 1경기에서 패해 4승 1패로 시즌을 마친 부천 하나은행과 동률이 되더라도 상대전적에서 우위라 1위에 오른다.
삼성생명은 2018~2019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퓨처스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선수(MVP) 선정 등 퓨처스리그 우승에 대한 시상은 11일 삼성생명과 부산 BNK의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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