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4월 개봉한다.
2009년 1편을 선보인 후 11년간 큰 사랑을 받은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4편까지 월드 와이드 흥행 성적 3억달러(약 3559억원)을 돌파했다. '엽문4: 더 파이널'은 1억7000만달러(약 2017억원)의 흥행성적을 거두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엽위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견자단, 스콧 앳킨스, 진국곤이 출연한다.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은 작품이다. 영춘권 최고수 '엽문'(견자단)은 아들의 미래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자신의 제자 이소룡이 점점 유명세를 이어가며 세상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엽문은 그곳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중화회관의 사부들과 대립하게 된다. 이들을 못마땅히 여기는 이민국과 해병대가 자행하는 불의를 목격한 엽문은 진정한 무예의 정신을 품고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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