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듯 따뜻한 감성의 보이스와 어우러진 음악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2010년대 영국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 본명은 에드워드 크리스토퍼 시런.
그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 1991년 요크셔에서 태어났고 런던 북동부의 서퍽 주 프램링엄에서 자랐다. 어릴 적에 피아노와 첼로 등 클래식 음악을 배웠다. 밥 딜런, 에릭 클랩튼 등을 들으며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키윘다.
타 가수의 곡을 본인의 색으로 바꿔 커버를 잘하는 가수로 유명하다. 본인의 스타일과 비슷한 Bon lver의 Skinny Love, Coldplay의 Yellow 등 뿐만 아니라 소울, 그리고 힙합 역시 자유자재로 커버한다. 워낙 힙합을 좋아하기도 하고 랩과 비트박스를 능수능란하게 하기에 더 위화감이 없기도 하다.
어린 나이에 기타와 작사를 시작해서 2005년에 녹음 작업을 시작하였고, 2008년부터 런던에서 지내면서 커리어를 쌓았다. 2010년에는 기타 하나만 들고 혈혈다신으로 미국으로 떠나 노래 부르고 다니던 중 제이미 폭스의 눈에 띄어 그의 스튜디오에서 공짜로 녹음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는다.
전체적으로 어쿠스틱 사운드 위주의 감미로운 팝 발라드 음악을 하지만, 랩이나 비트박스도 구사한다. 곡 하나하나의 완성도도 상당히 탄탄하며 깊이있고 로맨틱한 가사 역시 그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이다. 또한 2017년 기준으로 아직 25살밖에 되지 않았다. 포스트 데미안 라이스 등으로까지 불리며 브릿팝의 현재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평가받는다.
2017년 1월6일 신곡을 공개했다. 두개의 싱글을 공개했는데 제목은 Shape of You , Castle on the Hill 이었다. 앨범의 첫날 판매량이 23만장을 기록했다. 공개 첫날 전세계에서 스포티파이 재생 횟수만 5673만 건이 뜨면서 기록 경신을 했다.
영국에서 672000장이라는 엄청난 판매량으로 역대 남자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고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주간 싱글 차트에서 20위 안에 16곡을 모두 넣었다.
2017년 전세계 최고 인기 아티스트다. 기타를 두들기다 비트박스를 해서 드럼 소리를 만들고, 자기 목소리를 입력해서 코러스를 만들고, 그 외 여러 소리들을 루프에 끼워넣어 굉장히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루프 스테이션을 많이 활용하고 큰 무대에서도 루프 스테이션으로 꽉 채우는 사운드는 그의 콘서트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 + (2011) 빌보드 200 5위, UK 앨범 차트 1위
▶× (2014) 빌보드 200 1위, UK 앨범 차트 1위
▶÷ (2017) 빌보드 200 1위, UK 앨범 차트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