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 '정오의데이트', 솔로남녀 2만5000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남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방식이 차이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개팅 앱 '정오의 데이트'는 2만5000명의 솔로 남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상에 대한 설문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먼저 집에서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남자들은 ’드라마나 영화 보기’ 가 32%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2위 ‘SNS 등 휴대폰’ 하기 26% ▲3위 ‘잠자기’ 16% ▲4위 ‘게임’ 13% ▲5위 '운동' 10% ▲6위 '음식 먹기' 2%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은 ‘SNS 등 휴대폰’(48%)을 주로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2위 ‘드라마나 영화 보기’ 31% ▲3위 ‘ 잠자기’ 13% ▲4위 ‘게임’ 3% ▲5위 '운동' 3% ▲6위 '음식 먹기' 3%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완전히 해결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도 남녀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남성은 ‘번화가에서 술 마시기(25%)’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바다 보러 가기' 24% ▲‘맛집 탐방하기' 19% ▲'해외여행 가기' 19% ▲'분위기 좋은 카페 가기' 12%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바다 보러 가기'(2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해외여행 가기'(21%)’ ▲‘분위기 좋은 카페 가기'(21%) ▲'번화가에서 술 마시기'(20%) ▲'맛집 탐방 하기'(15%)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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