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선경전철 공사현장서 지반 붕괴…현재도 붕괴 진행 중
부산 복선경전철 공사현장서 지반 붕괴…현재도 붕괴 진행 중
  • 이은영 기자
  • 승인 2020.03.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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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5시 2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부전~마산간 복선경전철 공사현장에서 둘레 약 50m, 깊이 20m 크기로 지반이 붕괴돼 컨테이너 1개동이 침하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18일 오전 5시 2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복선경전철 공사현장에서 둘레 약 50m, 깊이 20m 크기로 지반이 붕괴돼 컨테이너 1개동이 침하됐다. (사진 제공:부산경찰청)

18일 오전 52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프장 옆 부전~마산 간 복선 경전철 터널 교량 공사현장에서 둘레 약 50m, 깊이 20m 크기로 지반이 침하됐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1개 동과  시멘트 믹서기플랜트기가 내려앉아 파손되었지만, 현장에 있던 인부 3명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사 중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피난로에 낙동강 물이 유입돼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사현장 주변 200여 미터 경찰 통제선을 설치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사상서 감전지구대 순찰차와 경찰관 배치돼 통제 중이다.

부산 경찰청 관계자는 "지반침하가 현재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발주사 측에서 트럭 300대분의 흙으로 복토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4시간 정도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침하 원인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18일 오전 5시 2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부전~마산간 복선경전철 공사현장에서 둘레 약 50m, 깊이 20m 크기로 지반이 붕괴돼 컨테이너 1개동이 침하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18일 오전 5시 2분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 부전~마산간 복선경전철 공사현장에서 둘레 약 50m, 깊이 20m 크기로 지반이 붕괴돼 컨테이너 1개동이 침하됐다. (사진 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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