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26~2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등록 신청 받는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26~2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등록 신청 받는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20.03.25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용달)는 오는 26~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하는 중구청장 재선거, 부산시의회 의원(남구 제2선거구) 및 사하구의회 의원(가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실시된다.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기탁금을 내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기탁금은 1,500만 원이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기탁금은 기존 1,5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과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 승낙서 추가) 해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면 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42일부터 가능하며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기간 개시일 전날까지 예비후보자를 겸하는 것으로 보아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은 할 수 있다.

후보자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 경력 등은 선거일까지 공개하며, 45일부터는 정책·공약 알리미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