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김영률 신임 대표이사 취임
한국바스프, 김영률 신임 대표이사 취임
  • 뉴시스
  • 승인 2018.09.17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 신우성 대표이사 9월30일자 정년퇴임
김 신임 회장 "지속가능한 성장 이룰 것"

한국바스프는 오는 10월 1일자로 김영률 현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 및 수지 사업부 그룹 부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17일밝혔다.

 현 신우성 대표이사는 9월30일자로 정년퇴임을 맞이한다.

 김영률 신임 회장은 27년 넘게 화학업계에 종사해오며 글로벌 생활 및 산업용품 기업 헨켈을 거쳐 정밀화학기업 코그니스 아태지역 케어케미컬 사업 총괄 부사장직을 비롯, 코그니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0년 바스프가 코그니스를 인수하게 되면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국내·외 시장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바스프㈜ 화학사업부문 사장과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 및 수지 사업부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바스프의 디스퍼젼 사업 확장을 주도한 김영률 회장은 디스퍼젼 사업부에서 지속적인 혁신, 효율적인 제품관리와 전문적인 솔루션 노하우를 통해 도료, 건설, 섬유결합, 접착제 및 제지용 수지 등 다양한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창출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했다.

 김영률 회장은 "한국바스프 대표로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스프가 전략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한국 시장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