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영화 '침입자'로 친근 이미지 벗는다
송지효, 영화 '침입자'로 친근 이미지 벗는다
  • 뉴시스
  • 승인 2020.05.21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지효와 김무열이 주연한 영화 ‘침입자’(손원평 감독)의 메이킹 스틸이 20일 공개됐다.(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2020.05.20
송지효와 김무열이 주연한 영화 ‘침입자’(손원평 감독)의 메이킹 스틸이 20일 공개됐다.(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2020.05.20

영화 ‘침입자’(손원평 감독)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사진은 주연 배우 송지효, 김무열의 낯선 매력과 손원평 감독의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을 담았다.

먼저 "우리에게 가까운 것일수록 무서운 것이기 때문에 그런 주제를 미스터리 스릴러로 풀고 싶었다"는 손원평 감독의 말처럼 일상적인 공간인 집을 배경으로 한 촬영 현장이 눈에 띈다.

집 안팎을 오가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배우들의 모습은 보편적인 소재가 불러일으킬 새로운 공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송지효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지우고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무열 역시 젠틀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침입자'로 첫 장편영화 메가폰을 잡은 손원평 감독이 배우들과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틸 사진들은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은 손원평 작가가 장르의 경계를 넘어 감독으로서 보여줄 연출력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침입자'는 6월 4일 개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