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vs미컬슨 평균 580만명 시청…골프중계 사상 '최다'
우즈vs미컬슨 평균 580만명 시청…골프중계 사상 '최다'
  • 뉴시스
  • 승인 2020.05.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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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스터스 평균 시청자수 490만명보다 많아
순간 최대 시청자 수는 630만명 기록
우즈와 미컬슨의 대결이 미국 골프 중계 사상 최다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0.03.07.
우즈와 미컬슨의 대결이 미국 골프 중계 사상 최다 시청률을 기록했다. 2020.03.07.

 타이거 우즈(45)와 필 미컬슨(50·이상 미국)의 두 번째 맞대결 평균 시청률이 미국 골프 중계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미국 터너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우즈와 미컬슨의 맞대결 ‘더 매치 : 챔피언스 포 채리티’에서 평균 시청자 수가 5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평균 490만명보다 많은 미국 내 케이블 TV 골프 중계 사상 평균 시청수 최다 기록이다.

2010년 마스터스는 우즈가 성 추문 이후 처음 출전하는 대회여서 팬들의 관심이 컸다.

터너 스포츠의 TNT, TBS, truTV, HLN 등 4개 채널에 방송된 이날 경기는 순간 최대 시청자 수가 63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주일 전 NBC스포츠가 중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킨 존슨, 리키 파울러, 매슈 울프(이상 미국)의 이벤트 경기는 평균 235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즈와 미컬슨의 맞대결은 미국프로풋볼(NFL) 전설 페이턴 매닝(44)과 톰 브래디(43·이상 미국)이 함께하는 2대 2 매치로 진행됐다.

우즈는 매닝과 한 조를 이뤄 미컬슨과 브래드 팀을 1홀 차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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