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확찐 뱃살 빼는 음식
코로나19로 확찐 뱃살 빼는 음식
  • 최민규 기자
  • 승인 2020.06.12 0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늘어난 뱃살, 시도 때도 없이 주워 먹은 간식 덕분이다. 

살을 빼려면 운동과 함께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단백질은 생선과 살코기로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을 추천한다. 술을 끊고 탄수화물과 소금, 설탕을 줄이는 것과 함께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자몽.
자몽.

자몽은 물이 많아서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과일이다. 면역력을 키우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자몽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시고씁쓸한 특유의 맛 때문이다. 과체중인 사람들이 자몽을 먹으면 식욕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는 항산하 성분의 보고다. 크롬 또한 풍부해서 췌장이 인슐린을 안정적으로 분비하도록 돕는다. 그렇게 되면 혈당 수치가 제자리를 찾고, 따라서 허기에 휘둘려 폭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고추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신진대사도 활발해 진다. 즉, 칼로리를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청양 고추는 물론 피망도 마찬가지 효과를 낸다. 

연어는 단백질의 일종인 렙틴이 풍부하다. 렙틴은 식욕을 조절해서 과식하는 사태를 막아준다. 복부 내장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 비타민 D도 많이 들어 있다. 

시금치는 틸라코이드 성분을 잔뜩 함유하고 있다. 스웨덴의 룬드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틸라코이드는 정크 푸드에 대한 갈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역시 풍부하다. 

달걀은 우리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달걀안에 함유된 콜린이라는 성분이 내장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토마토는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데, 토마토에 함유 되어 있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지방합성을 억제하며 식욕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성분이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식초에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유기산, 당질, 아미노산 같은 성분이 피로회복은 물론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변비와 비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그 식이섬유가 내장의 노폐물은 물론이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활성산소를 분해해주는 역할을 해서 세포노화를 방지해 준다. 거기다 당분을 저장해 에너지로 바꿔 사용해주기 때문에 더더욱 뱃살에 도움이 된다. 

귀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이 먹는다. 귀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내장지방을 줄여주고 혈관내 중성지방 수치를 내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