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물질은 무엇이며 많이든 음식은
항산화물질은 무엇이며 많이든 음식은
  • 천덕상 기자
  • 승인 2020.06.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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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물질은 우리 몸을 활성산소라 부르는 해로운 세포 분자가 일으키는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즉, 세포가 늙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산성화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리산소기라는 물질을 알아야 한다.

유리산소기는 산화를 일으키는 독성 물질이다. 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며 암과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항산화물질은 바로 이 유리산소기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항산화물질은 우리 몸의 몇몇 암, 노화성 시력 감퇴, 알츠하이머, 관절염 같은 질병을 관리하거나 막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은 바타민 A, C, E 등이다. 이런 비타민은 기본적으로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블루베리, 사과,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가지, 강낭콩, 검은콩 등과 녹차와 홍차, 레드와인과 다크 초콜릿 등에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예를 든 음식들의 공통된 특징은 모두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특정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채소와 과일은 특유의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대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여러 중류의 천연 항산화물질을 고르게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천연 항산화물질과 다르지 않다고 보면 된다. 오렌지 주스 등에는 비타민A,C,E가 인공적으로 첨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항산화물질도 천연 항산화 물질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다만, 별도로 제조된 항산화 영양 보충제의 경우 아직 천연 항산화 물질과 같은 효과가 있는지 입증이 되지 않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천연 음식 그대로를 먹는 것이다.

특별히 정해진 하루 권장 섭취량은 없다. 그러나 미국식품의약국이 발표하는 바에 따르면, 보통 한 끼 식사의 절반 정도를 채소와 과일로 채우는 것이 좋다. 이 정도면 몸이 필요로하는 항산화물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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