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니콜 키드먼·마고 로비, '밤쉘' 7월8일 개봉
샤를리즈 테론·니콜 키드먼·마고 로비, '밤쉘' 7월8일 개봉
  • 뉴시스
  • 승인 2020.06.24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방송사 내부고발 통한 역전극
제이 로치 감독 "꿈의 캐스팅" 극찬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포스터. (사진=그린나래미디어(주)/씨나몬(주)홈초이스 제공)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포스터. (사진=그린나래미디어(주)/씨나몬(주)홈초이스 제공)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 주연의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밤쉘)이 다음달 8일 개봉한다.

영화 '밤쉘' 측은 오는 7월8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밤쉘'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을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는 제작자와 주연배우로 1인2역 대활약을 펼친 샤를리즈 테론과 '빅쇼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찰스 랜돌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트럼프와의 설전도 마다 않는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 역을 맡았다.

용기있는 폭탄선언으로 전국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되는 최초의 내부고발자 '그레천 칼슨' 역은 니콜 키드먼, 방송사의 새로운 얼굴을 꿈꾸는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 역은 마고 로비가 연기했다.

스크린에서 한꺼번에 만나보기 어려운 이들의 특급 앙상블에 연출을 맡은 제이 로치 감독은 "이 영화의 배우 한 명 한 명이 꿈의 캐스팅"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세 배우의 만남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아쿠아맨'의 '아틀라나 여왕'(니콜 키드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마고 로비)까지, 이들이 연기했던 인물들이 현실 속으로  들어온 듯한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모은다는 평이다.

'밤쉘'은 개봉과 함께 여성 셀러브리티들과의 릴레이 GV를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스브스뉴스의 인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스타PD이자 MC인 재재와 씨네21 김소미 기자가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를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