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예방과 자가 진단법
골다공증의 예방과 자가 진단법
  • 진영동 기자
  • 승인 2020.07.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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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말 그대로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골다공증은 여러 가지 요소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기며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기 쉬운데 여성의 경우 주로 여성호르몬의 결핍이 원인이고, 남성의 경우 흡연, 운동부족,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부족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골다공증이 발생한다. 

나이가 65세 이상이거나 45세 이전에 폐경이 되었거나 성인이 된 이후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 어머니나 여자 형제가 나이가 들면서 등이 굽었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편이다 양측 난소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활동량이 적고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편이다. 칼슘, 비타민 D의 섭취가 부족하다. 스테로이드 호르몬 제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다. 음주, 흡연, 과다한 커피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 

위의 항목 중 하나라도 있으면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인데,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담배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 흡연은 장의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리며, 여성 호르몬을 감소시켜 골밀도를 낮춘다. 또한 흡연을 하는 여성은 하지 않는 여성에 비해 골밀도 감소가 빠르게 진행하고 골절 위험도 증가한다. 

술은 하루에 1~2잔으로 줄여 마시는 것이 좋다. 술의 종류와 관계없이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경우 뼈 건강에 해롭다. 특히 여성은 적은 음주량에도 골밀도 감소가 뚜렷이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는 것이 좋다. 

평소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목욕탕의 바닥을 미그럽지 않게 처리하고 거실 및 방에서 걸려 넘어지지 않게 구조물을 개선해 주는 것이 좋다. 

뼈 건강을 위해서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 준다. 햇볕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는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 흡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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