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낙연 저격..."자기 비전 없고 눈치만 보는 사람 대권 자격 없다"
하태경, 이낙연 저격..."자기 비전 없고 눈치만 보는 사람 대권 자격 없다"
  • 강수련 기자
  • 승인 2020.07.0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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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기 비전은 없고 눈치만 보는 사람은 대권 자격이 없다"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저격했다.

이날 이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초청강연에서 "개인 의원이 해법을 제시하고, 이미지 마케팅식 발언을 쏟아내는 것이 해결에 도움이 될까 싶다"고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하 의원은 "지지율 1위의 대권 후보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에 대해) 침묵하는 건 당당하지 않다"며 "비전으로 승부해야지 여전히 여러 부처 조정하던 총리처럼 거중 조정만 해서는 자격이 없다. 말로만 해서 거중 조정이지 실내용은 친문과 반문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권 후보라면 정면 승부해야 한다. 즉 인국공 문제에 대한 본인의 해법을 제시하고 그것으로 대중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인국공 사태에 대한 이 의원의 해법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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