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관련산업의 미래 한층 더 밝혀
막 내린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관련산업의 미래 한층 더 밝혀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8.10.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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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3일간 해양플랜트 시장의 회복에 대비하고 국내 기자재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 '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8)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5개국 253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더불어 수출상담회와 기술 콘퍼런스,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및 현대글로벌서비스(HGS) 사업 세미나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관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해양플랜트 해체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해양플랜트의 해체철거사업 및 시장 전망을 다루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해양수산부가 '-인니 해체·재활용 협력 프로젝트 및 정부 지원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해체시장 진입을 위한 국내 산·학 전문가의 해양플랜트 해체기술 및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져 관련 산업의 미래를 한층 더 밝혔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수출상담회와 기술 콘퍼런스,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및 현대글로벌서비스(HGS) 사업 세미나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더불어 선박 수리·개조 분야를 선도 중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국제 환경 규제 대응 친환경 해결책, 조선해양 부품 AS 사업화 방안, 기자재 고장 진단 시스템 개발 등의 주제 발표시간을 가졌다.  

친환경 선박 개조시장 진출 사례 및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는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관련 해외 바이어 60개사와 국내 기업 1백개사의 11 수출상담은 종전에 보기 힘든 큰 성과를 이루었다앞으로도 해양플랜트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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