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재신검 4급 판정…"정해진 국방의무 이행할 것"
김호중, 재신검 4급 판정…"정해진 국방의무 이행할 것"
  • 뉴시스
  • 승인 2020.07.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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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2020.04.08. (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 2020.04.08. (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다시 받은 병역 판정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날 서울 지방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불안정성 대관절, 신경증적 장애, 비폐색 등 여러 사유로 4급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병역신체검사의 경우 1차에서 등급이 결정되지만, 김호중은 관심대상으로 분류돼 2차 심의까지 받았다"면서 "또한 병무청은 김호중의 검사 결과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더 촘촘한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4급에 해당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다만 김호중 관계자는 "훈련소 입소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확정되면 알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병무청이 내린 결과에 따라 성실하게 정해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김호중 전 매니저 권모씨는 김호중 병역과 관련 특혜를 주장했다. 김호중 측은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병역 관련 문의만 했을 뿐"이라며 친분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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