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품 생산 기업인 시몬이 전북 김제 자유무역지역에 72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
전북도는 15일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김제시와 함께 시몬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이 들어서면 26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미국 자본의 투자를 받은 외투기업 시몬은 김제에서 살균소독제와 의료기기 소모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시몬 투자는 김제자유무역지역과 인근 새만금 투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해외투자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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