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北예술단 남측공연 조만간 협의…이달 말 체육회담
남북, 北예술단 남측공연 조만간 협의…이달 말 체육회담
  • 뉴시스
  • 승인 2018.10.1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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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예술단 '가을이 온다' 남측공연 협의 추진
10월말 올림픽 공동개최위한 체육회담 개최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 전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8.10.15.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고위급회담 전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8.10.15.

통일부 공동취재단 김성진 기자 = 남북은 북측 예술단의 남측공연을 위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빠른 시일 내에 협의·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 공동 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체육회담을 10월 말께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어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앞서 남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문화·예술분야 교류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고, 우선적으로 10월 중에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또 2020년 올림픽 공동 진출과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를 유치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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